남원시가 11일 최경식 시장, 한화시스템 UAM 관계자, 대학교수, 관련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사로부터 용역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용역 추진방향과 관계기관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국내·해외 드론산업 동향 및 남원시 관내 드론산업 여건·상황·실태분석 △드론·항공기관 유치에 따른 항공산업(드론·UAM) 클러스터 조성 전략 △드론을 통해 빅데이터로 농축산업 제4차 산업혁명 연계 정책 연구 △항공레저와 관광산업을 위한 경항공기 운영 등 활성화 방안 모색 △남원시 드론(UAM 포함)산업 연차별 추진계획 등을 수립한다.
또 향후 드론 및 UAM 관련 기반시설구축 및 정부공모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LX드론활용센터 구축을 기반으로 드론·항공 공공기관, 연구기관, 기업유치, 교육기관을 한 곳에 유치해 항공산업(드론·UAM)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드론·UAM·경항공기 산업이 나아갈 마스터플랜을 마련한다.
22년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 운영을 목표로 LX공사가 드론비행관제와 드론촬영 영상관리 등을 담당할 드론활용센터 구축작업이 추진 중이다.
최경식 시장은“비행 위해 요소가 없는 남원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드론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항공산업(드론‧UAM)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남원시가 드론‧UAM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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