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전북대 등 곤충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국내 9개 단체와 8일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와 전북대 등 9개 단체는 협약체결을 통해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 곤충생산기반 구축 및 환경 조성 ▲곤충원물 수급 안정화 지원 ▲ 곤충자원을 이용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환경 구축 등 남원시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 이학교 단장, 원광대학교 농식품융합대 배종향 학장, 원광대학교 의과대 김민선 학장, 케이디바이오㈜ 김연주 대표, ㈜노블젠 김태현 대표, ㈜흙농 김귀호 대표, 더블랙코스메틱㈜ 신동필 대표, ㈜피토스 안준미 대표, (유)코인 김연우 대표 등 9개 단체가 참석했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가 미래 산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곤충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활성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곤충시장은 2019년 기준 약 1조2000억원에서 2024년 약 2조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남원시는 곤충산업이 미래 대체 단백질 시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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