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달 22일부터 1000여 공직자가 참여한 대규모 분산형 장보기 행사를 8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남원시청 공무원들은 명절 대목 혼잡을 피하고자 공설, 용남, 운봉, 인월 등 관내 4개 전통시장에서 부서별로 일자와 장소에 따라 분산 방문해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장보기에 나섰다.
장보기 행사에 함께 나선 최경식 시장도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남원시는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주차관제시스템 구축, 시장 옥방 방수, 7동 아케이드 공사, 시장 내 비가림 시설 설치,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 공모 대응 등을 추진하며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활성화를 이끄는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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