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추석을 맞아 수도권과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농특산물 홍보·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시가 주최하는‘서울큰장터’에 참가해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에 나선다.
앞서 남원시는 자매결연도시인 서초구청이 개최한 직거래장터(8.31~9.1)와 추석명절 선물세트 납품상담을 위한 한가위명절선물전에도 참가한 바 있다.
또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연휴기간에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대구-광주간 고속도로 지리산휴게소 남원시 행복장터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귀성객들에게 다양한 추석선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북생생장터(http://freshjb.com)와 우체국 쇼핑몰(mall.epost.go.kr)에 남원시 농특산품 특별관을 설치, 남원시 입점업체들의 홍보 프로모션을 지원하는 등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추석 직거래장터에는 남원 농산물 공동브랜드‘춘향애인’농산물인 배·사과·포도, 농식품인 김부각·추어탕·꿀, 특산물인 목기 등 우수 농특산품을 중심으로 각종 행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어 농가 소득이 증대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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