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단장 임영란, 이하 추진단)은 지역협동조합의 설립과 실제운영의 어려움을 컨설팅해줄 협동조합 전문가를 모집해 교육한다.
협동조합에 관심 있고 향 후 컨설팅과 전문 강사에 뜻이 있는 남원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수료와 자격증 시험을 거친 후에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 전속‘협동조합 기초교양 강사’와 사회적협동조합 한내의 강사로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추진단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공동체적 경제성장을 이루어 지속가능한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할 협동조합 활동가를 양성하고자 본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이 과정은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운봉읍 바래봉행복센터에서 진행하며 총 8회의 교육과 강의시연 2회로 구성돼 강의를 위한 실제 기술들을 맞춤형으로 배우는 특징을 갖고 있다.
모든 교육을 이수 후에는 자격시험을 거쳐 협동조합 활동가 강사자격증이 주어진다.
‘협동조합 퍼실리테이터’양성과정은 협동조합 활동가 교육에 퍼실리테이션이 결합된 형태로 수료 후 본격적인 협동조합 강의 및 컨설팅에서 지역 협동조합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협동조합 전반에 관련된 운영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더불어 일반 기존협동조합 교육과 다르게 협동조합 기본법을 충실히 습득해 신생 협동조합 설립과정과 실제 협동조합 운영의 애로사항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본 교육 과정 속에서 추진단 사업인 2022년도 공동체경제 창업·육성의 지원을 받는 기존 15개의 액션그룹과 1:1대로 매칭해 현장실습을 시행해 현장실무를 익힐 것이다.
한편,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의 핵심사업인 액션그룹 육성을 위한 제 3차 아카데미가 지역문제의 해결을 위한 사회적협동조합 구축을 중심으로 오는 10월경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추진단은 협동조합 및 사회적협동조합에 관심있는 남원 시민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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