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민선8기 공약사업인‘귀농귀촌1번지 남원만들기 추진 및 신규시책 발굴을 위한 행정·중간지원조직 워크숍’이 지난 30일 이백면 상생플랫폼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농촌활력 분야 중간지원조직과 함께 귀농귀촌을 연계한 협력구조를 마련하고, 연계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 농촌활력과와 농촌 중간지원조직인 남원농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종선), 남원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승태), 남원신활력플러스추진단(단장 임영란), 남원추어클러스터사업단(단장 오정희) 관계자 등 28명이 참석했다.
현 귀농귀촌 정책·현황과 각 중간지원조직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수요자(예비귀농귀촌인 및 잠재귀농귀촌인) 체감형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개발, 각 기관별 주요기능을 중심으로 귀농귀촌과 연계가능한 지점 모색, 중장기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농촌정책 및 사업 발굴 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귀농, 귀촌, 귀향인 등 각각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 정책의 필요성, 자녀교육과 연계한 귀농귀촌 정책의 개발, 농촌 빈집을 활용한 귀농귀촌인 거주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농촌 중간지원조직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귀농귀촌 활성화와 농촌 활력을 위해 행정과 중간지원조직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는 반응이다.
이동현 농촌활력과장은“이번 워크숍은 각 분야에서 활동중인 중간지원조직과 행정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남원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및 지원방안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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