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성수품(20개 품목) 등에 '‘물가’잡고,‘활력’찾고' 라는 슬로건을 걸고, 29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추석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서민경제 안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추석대비 물가안정 대책으로, 코로나19 방역과 물가안정의 체계적 대응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9월 12일까지 개인서비스업, 농·축산물 점검 등 총4개 반을 구성해 개인서비스 업소, 농·수·축산물, 생필품, 서비스업 등 20여개 중점관리 대상품목에 대한 물가를 집중 관리한다.
시는 민·관 합동으로 단속반을 꾸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현장에 파견해 물가동향 조사 및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으로부터 자발적 물가안정 캠페인 동참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과다 가격 인상품목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등 현지 계도 활동과 더불어 판매가격 및 단위가격 표시 이행여부, 부정 축산물 유통여부, 개인서비스 위생상태 등도 점검하며, 추석 전, 계량기 정기정사를 실시해 상거래 공정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게다가, 추석 연휴기간(9.9.~9.12. 4일간)동안, 지역화폐 ‘남원사랑상품권’을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모바일상품권 포함) 구매시 10% 할인 혜택에, 배달앱 ‘월매요’로 주문전화시 모바일상품권 2,000원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두배 이벤트를 열어, 지역내 소비 촉진에 힘을 쏟는다.
시 관계자는“최근의 물가급등, 기상이변, 코로나 장기화 및 재확산 등으로 서민들에게 금년 추석이 가장 어려운 명절이 될 것으로 예상돼, 서민물가도 잡고, 지역경제 활력도 되찾을 수 있도록‘물가안정’&‘민생안정’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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