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안상연)는 지역순환먹거리를 주제로 한 공동체 활동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농산물의 우선소비를 실천하는 시민 활동가 양성을 위해‘먹거리시민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17일 밝혔다.
먹거리는 공동체 형성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로 지역농산물을 우선 소비하는 시민문화 확산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총 4강의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교육과정은‘함께 행복을 누리는 도농상생 먹거리’,‘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먹거리 활동의 사례’주제의 2회 이론 과정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개발하는 토론과 실습으로 진행하게 된다.
안상연 센터장은“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 현실을 공유하고 식량위기에 대응하는 시민 중심의 먹거리 활동이 전개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20여 명의 수강생들은 먹거리시민으로서 앞으로의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다졌으며, 센터는 본 프로그램의 수료생 중 먹거리를 주제로 한 공동체 활동을 할 경우 공모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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