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명품농업대학 청년농업인반 25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안전교육 및 비행 실습을 진행한다.
명품농업대학 청년농업인반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23회 진행하며, 드론 관련 교육은 이론 2회, 실습 2회, 견학 1회로 총 5회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용 드론과 관련된 법규설명과 조종기 사용법에 대해 이론으로 배운 후 모형 드론의 비행실습을 통해 방제용 드론의 안전 비행 감각을 익히고 있다.
드론 방제는 무인헬기나 대형 농기계 등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도 방제가 되고 여름철 안전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으며, 볍씨 파종, 비료 살포, 과수 인공수분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드론을 활용한 방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고인배 농업기술센터소장은“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방제 드론 운용 기술을 습득, 노동력 절감과 병해충 방제에 도움이 되고 있다" 며 "청년농업인들이 농촌, 농업을 선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다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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