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에너지원(주) 전경>
남원시는 28일 에코에너지원㈜와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코에너지원은 지난 2018년 12월 전북도, 남원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노암산업단지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2019년부터 1300억원이 투자되고 있다.
공장부지 13만2200㎡에 제조시설 면적 3만9650㎡ 규모로 생산동과 연구소, 보관창고, 야적장, 기숙사 등을 갖췄다. 단일 목재펠릿 공장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에코에너지원 남원공장은 단계적으로 연간 목재펠릿을 총 38만t까지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300여명의 고용 창출, 200여개 협력사와의 시너지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의 펠릿 수입량이 세계 3위로 높은 수준인 만큼 국산 연료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관련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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