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3일 시청 강당에서‘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참여자 66명을 대상으로‘취업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원시와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민간일자리로의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의 주요 내용은 100세 시대의 삶과 변화관리 교육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미래지향적인 진로탐색과 직업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직전략과 구직정보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또 행복한 인생 3모작을 열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는 교육으로 신중년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진행한 노사발전재단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운영,40세 이상 중장년 퇴직(예정자)에게 재취업 및 창업, 생애설계지원, 취업알선, 사회 참여기회 제공 등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안순엽 일자리경제과장은“재취업 교육을 통해 본인의 일 경험과 역량을 사장시키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의 소중한 동력으로 다시 자리매김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앞으로 신중년들이 가진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재능기부 기회를 제공하도록 일자리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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