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 올해 학교4-H로 선정된 용성중학교 학생들과 생활과제(제과·제빵실습)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날 교육은 용성중 학생4-H회원 15명과 지도교사 1명을 비롯해 마을 어르신들과 참여한 가운데 직접 재료 개량, 반죽을 굽고, 포장을 하는 등 도넛 만들기 전 과정이 실시됐다.
학교 4-H는 매년 연초에 모집해 신청한 학교에 대해 후계청년농업양성을 위해 담당교사의 지도 아래 청소년의 리더십을 배양하고, 농심함양, 문화계승, 봉사활동, 생활과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학생들이 흔히 접하는 빵을 직접 만들어 보며, 먹거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고, 공동체생활을 배우며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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