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최근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에 관심 있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2022년 사회적기업 전환 아카데미’를 운영해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사람중심 사회적경제, 사회적기업 지원 제도 이해, 선배 사회적기업인과의 만남으로 구성됐고, 당초 모집 계획 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특히 아카데미 마지막 날 진행된 선배기업 사례는‘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부터‘예비 단계 지정’,‘사회적기업 인증’까지 단계별 성장 정책에 따른 생생한 경험 및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 현장감을 더했다.
한 수료생은“평소 관심이 있었던 사회적기업에 관해 상세한 정보와 사례를 알게 돼 만족스러웠다”며“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회적 가치가 분명해야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경제팀은 교육생들의 만족도 조사결과와 개선 의견들을 종합해 후속 컨설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 예비 그룹을 양성,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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