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장기 취업자를 위한 사후관리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취업자에게 용기와 의욕을 북돋아 주고 든든한 동행자가 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상담사들이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후 1년 이상 근속하고 있는 여성 근로자 15명을 대상으로 근무지를 직접 방문해 취업자를 응원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첫날 사후관리사업에 참여한 한 여성취업자는“지난해 1월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후 가사와 육아, 워킹맘으로 피로감이 많았는데 새일센터 이벤트로 이렇게 축하와 응원을 받게 되니 취업 당시의 기쁨과 열정이 되살아나는 기분이었다”고 마음을 전했다.
관련 기업체 대표자도“새일센터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가 취업자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고용유지와 업무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면서“사후관리 사업이 앞으로도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병오 교육체육과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자와 채용기업, 새일센터 간 장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 서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취업한 여성들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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