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가축 생산성 유지를 위해 음용수 확보에 주력한다고 31일 밝혔다.
남원시는 가뭄으로 인한 가축 음용수 공급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중형관정을 지원한다.
시는 매년 1억4000만원을 투입해 20곳의 중형관정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자축 해해 대응을 위해 중형관정 15공을 추가 지원한다.
시는 이를 통해 가축 음용수 확보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신선한 물의 적절한 공급은 가축의 생산성과 직결되는 요소이므로, 하절기에 폭염 스트레스 등에 대비해 15~24도 정도의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적정하게 공급하여 피해 예방에 동참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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