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이달 27일까지 사회적경제 저변확대와 예비 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한 '남원시 사회적기업 전환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는 6월 3일에 개강해 관내 중소기업체와 창업희망자,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 장소는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2층 교육장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첫 날인 3일에는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비전에 관한 기초를 다지며, 8일에는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정책에 대한 이해와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10일에는 인증사회적기업으로 자리 잡은 사회적기업 대표들이 예비 창업교육부터 경영 현황, 사회가치 공헌활동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 내외로, 신청접수는 남원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이메일과 방문, 전화 접수 등의 방법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경제팀(620-56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은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경영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과 상생하는 착한 기업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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