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양병오)는 11일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18명을 대상으로 2022년 국비 직업교육훈련 효(孝)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직업교육훈련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전액 국비지원으로 운영되며, 올해에는 여성가족부 심사를 거쳐 5개 과정을 개설했다.
이날 개강하는 효(孝)지도사 양성과정은 효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 교육과 시니어·초등교육·청소년에 맞는 수업운영, 수업 시연의 실무교육, 현장실습 등 총 172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효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사명감을 갖춘 효지도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효지도사란,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법률 제8610호 2008.8.4.시행) 제5조(효행에 관한 교육의 장려)에 의거하여 유치원 및 초·중·고교, 영유아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평생교육기관, 군 등에서 효 교육 및 인성 교육 지도를 담당할 교육 전문가를 말한다.
양병오 센터장은“이번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효행 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에 앞장설 전문적인 여성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며“여성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화 620-5280~5)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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