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주)대승엠엔에스 모듈러스쿨 공장 준공식>
남원일반산업단지에서 모듈러교실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승엠엔에스가 54억원 규모의 증설투자를 추진한다.
14일 남원시에 따르면 ㈜대승엠엔에스는 지난 2020년 6월 9일 전라북도 및 남원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3만3000㎡의 부지에 총 80억원을 투자해 모듈러 교실(임시교사)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
2021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남원공장은 학교의 증·개축이나 과밀화된 지역의 학교에서 임시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모듈러 교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기지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모듈러교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현 부지에 54억원 규모의 증설투자를 추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계획대로 증설 투자가 이뤄지면 10여명에 이르는 신규 고용인력 창출로 지역경제에 적잖은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지역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증설투자를 추진하는 ㈜대승엠엔에스가 남원시에 뿌리를 내리고 원활하게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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