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풍수해보험으로 태풍과 홍수, 지진 등 9개 유형의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파손과 침수 등을 보상하는 정책보험을 남원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2022년도 풍수해 보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월, 2월 기초·차상위, 재해취약지역 내 거주 주택 등 단체가입 대상을 조사한 바 있다.
시는 풍수해보험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홍보물 제작·배포를 비롯 캠페인 실시와 홈페이지 및 SNS 활용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는 등 대상자를 중심으로 각 읍면동에 동의서를 징구해 돌아오는 4월15일까지 단체가입을 마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기상이변으로 인한 재난은 아무도 예상활 수 없는 일이라”며“풍수해로 잦은 피해를 입는 주거 취약계층은 시에서 지원하는 보험을 많이 가입해 달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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