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일까지 시 여성농업인 10명을 대상으로 총 5회(매주 1회, 금요일) 교육을 실시해 10명 전원이 장류제조사 2급에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장류제조사 2급 취득 교육은 우리나라 전통 발효장류 식품인 5대장(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별미장) 등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기본적인 제조방법을 습득해 본인 스스로 전통 발효장류 식품을 제조 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됐다.
민간자격증인 장류제조사 2급 취득을 위해서는 필기시험(60점 이상), 실기 시험(포트폴리오 제출)을 거쳐, 개인 발표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다.
시에 따르면 장류제조사 2급 취득 교육과정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에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추가교육으로 장류제조사 심화과정과 김치제조사 자격증 교육을 원하는 수요가 많았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장류제조사 2급 취득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선도적으로 장류 산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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