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양병오)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29일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강하는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은 국비로 진행되며, 정리수납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효과적인 기술을 익혀 지역사회 내 전문적인 정리수납전문가로 활동 할 수 있도록 돕는 창업 과정이다. 본 과정을 이수하면 정리마법사 2급, 1급, 강사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다.
특별히 본 과정은 2021년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과정 훈련생들에게 제공됐던 정리수납전문가 교육을 좋은 반응에 힘입어 2년째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보다 쾌적한 가정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해졌고,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와 가족구조 형태 변화로 인해 취업여성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한부모 가정들 또한 보육 및 가사에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어 정리수납전문가의 활약이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5월과 6월에는 효지도사양성과정(5.11~7.12), 맞춤형노인생활지원사과정(6.21~8.19)을 시작하며 현재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남원여성새일센터는 여성새일인턴십, 경력단절여성 취업두드림 프로그램운영, 여성친화환경개선사업, 경력단절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후관리사업을 펼쳐서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양병오 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여성들이 새로운 직업을 가지고 경력이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여성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화 620-5280~5)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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