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중소 가축사육 농가의 안정적인 수입 창출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남원시는 이를 위해 올해 4억원을 투입해 축산 현대화시설과 장비, 기자재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가금 축산시설장비 현대화 지원, 폭염대비 가축사육환경 개선, 흑염소 기자재·종모 지원, 사슴 인공수정 등을 지원한다.
가금 축산시설장비 현대화 지원사업은 가금 농가에 계근대·열풍기를 지원해 열악한 사육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전개된다.
흑염소 경쟁력 강화사업은 사육농가에 체중저울, 울타리를 지원해 위생적인 사육환경을 조성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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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비 가축사육환경 개선사업은 폭염으로 인한 단전·정전이 발생했을 때 농가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자가발전기와 가축폐사 등에 대비하기 위한 안개분무기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중소가축 농가에 각종 시설·장비를 지원하여 열악한 사육환경을 개선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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