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해 주민설명회, 현장토론회 등 주민의견수렴을 통한 아영2지구의 계획수립을 마치고 2022년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영2지구는 지난 2020년 공모신청을 통해 선정된 지구로 지난해 주민설명회 및 현장답사 등을 통해 세부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2022년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35ha 규모에 16억 원을 투입해 암반관정, 용수이용시설, 배수로 등의 기반시설을 2022년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2011년도부터 금지 외 8개 지구에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1년 선정된 운봉지구는 30ha 규모에 14억 원 예산을 확보헸다.
2022년 주민설명회와 현장토론회 등을 추진해 기본계획 및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은 FTA기금 공모사업으로 과수 주산단지를 대상으로 용수원 개발, 배수로 및 경작로 정비 등 생산기반시설을 구축하여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거점지역을 육성시킨다.
선정요건은 반경 3㎞이내 사업규모 30ha이상으로 해당지구 내의 수혜농가들은 사업시행주체에 5년 이상 생산량의 80%이상 출하약정을 체결해야하며, 한국농어촌공사의 현지조사 및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규단지 발굴을 위해 2023년 금지2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공모신청에 대비한 현장답사, 출하약정 확보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정적인 과실생산기반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농로포장, 용배수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남원시 선진과수산업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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