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투명가림막 설치와 마스크 착용으로 민원처리 공무원과 민원인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민원과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 15대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양방향마이크는 민원창구 직원과 민원인이 각각 마이크 및 스피커를 이용해 작은 목소리로도 상호간 원활한 의사소통에 효과적이다.
어르신, 난청, 다문화가정 등 민원 방문 시 큰 소리로 대화해야 하는 어려움이 많았으나 양방향 마이크로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고 편안한 민원응대와 신속한 처리로 민원행정 서비스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고령의 민원인 응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으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불편 최소화 및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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