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전라북도에서 주관한‘2022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해 총사업비 1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일자리 관련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사업을 발굴 공모하면 전라북도에서 이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형 공모사업이다.
남원시는‘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해‘남원시, 스마트 농업을 위한 드론 창업 및 고용 활성화 사업’이라는 제목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남원시가 유치한 LX드론 활용센터와 연계할 수 있고, 농업·농촌을 선도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의 핵심 전략으로써 스마트 농업 고도화 실현을 위한 드론 창업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12명의 예비 창업자를 모집, 드론 국가자격 취득과 창업 컨설팅, 1:1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환주 시장은“이번 공모사업이 고령화된 농업·농촌에서 스마트 4차 산업이 주가 되는 생동하는 농업·농촌으로의 고용 구조 변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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