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남원시는 도내 화장품기업의 전문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화장품산업 육성 및 기술혁신 지원사업’(이하 기술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사업을 펼친다.
기술혁신지원사업은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이환주, 이하 화장품지원센터) 주관으로 2021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되는 화장품기업 전문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화장품소재원료효능평가 ▲화장품소재원료분석표준화 ▲화장품소재원료맞춤형특화시험분석 ▲화장품피부임상평가(기능성·안전성) ▲화장품특화인증획득 ▲화장품샘플테스트생산지원 ▲화장품전문장비활용 등 총 7가지 분야를 지원한다.
화장품지원센터는 기구축된 화장품산업 인프라와 소재원료개발, 제형기술, 피부임상기술 등을 활용한 화장품 분야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유전자변형생물체 2등급 연구시설' 설치 운영을 승인받아 화장품 특화소재 기술 분야 강점을 갖추고 화장품기업의 장기 기술경쟁력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술혁신지원사업 첫해인 작년 한 해, 29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해, 직·간접 매출액 22억 원, 신규고용 15명, 직·간접 제품개발 72건, 직·간접 화장품인증 10건, 특허 등록/출원 6건 등의 실질 성과가 도출됐다.
또한, 화장품지원센터가 보유한 장비인프라를 활용하는 화장품전문장비활용사업 역시 기업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기술혁신지원사업은 3월 7일부터 23일까지 새롭게 개설된 화장품기업지원 온라인 플랫폼 NCNbiz(ncnbiz.re.kr)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접수 가능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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