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주생면, 사매면, 인월면, 아영면, 산내면 일원에 총사업비 461억원(국비 323, 시비 138)을 투입, 남원처리구역ㆍ아영 인풍ㆍ산내ㆍ일반산업단지 주변마을 등 4개지구 신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18일 밝혔다.
사업을 위해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환경청 협의 및 사업발주 등 행정절차 이행중이며, 행정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하여 3월중 사업이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각 지구별 사업규모는 ▶남원처리구역 하수관로 16.2㎞, 배수설비 730가구 ▶아영 인풍지구 하수관로 20.5㎞, 배수설비 496가구 ▶산내지구 하수관로 7.6㎞, 배수설비 228가구 ▶남원일반산업단지 주변마을 하수관로 6.4㎞, 배수설비 150가구 등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각 가정에 설치되어 있는 기존 정화조를 폐쇄, 악취발생 및 분뇨수거 등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왕길성 환경사업소장은 "신규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시 교통 체증 및 통행 불편이 없도록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하며, 시민들 개개인을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다소 불편사항이 발생하더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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