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공공 배달 앱 '월매요' 이용자에게 2배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이용 건당 1천원인 포인트를 2천원으로 늘린다.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이다.
작년 10월 출시된 월매요는 현재 170여개의 음식점과 꽃집 등이 가맹점으로 가입돼 있으며 이용객도 하루 평균 500여명에 달한다.
시는 앞으로 농산물과 정육점 등으로 가맹점을 확대하고 모바일 등을 통한 주문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고 시민 가계에도 보탬이 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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