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설을 맞아 26일 관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대형마트나 인터넷 쇼핑물 등 새로운 유통업체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이번 장보기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5일간 관내 시장인 운봉·인월·용남·공설시장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부서별 장보기 장소와 일정을 분산해 추진했다
인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 시 공무원 등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갖고, 남원사랑 상품권으로 설 명절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환주 시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참해 위기를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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