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남원시가 선물세트 특선을 준비했다.
20일 남원시에 따르면 시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총 9개소가 참여해 한과, 떡, 전통기름류, 친환경화장품, 발효식초, 정육세트 등 23종의 설 선물 패키지를 구성했다.
또 인월마을에서 우리 쌀 100% 정성스런 수제 간식‘인월 달오름마을’의 야콘한과세트(2만원, 택배비5000원별도)를 비롯해 산내 지리산황치마을에서 누룽지세트, 누룽지&발아현미조청세트 등도 만나 볼 수 있다.
주천 웅치마을에서 생산한 강정3종세트도 옥수수와 들깨가 어우러져 풍성한 맛을 자랑한다.
예비사회적기업 (유)메밀꽃피는항아리에서 선보인 떡볶이세트는 100% 리얼 모짜렐라 치즈가래떡과 소스 일체형으로 구성된 만큼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리산의 청정한 기운을 담은 맞춤형 선물세트도 주목된다.
올해도 국산 100%로 만들어진 전통 기름선물세트는 단연 인기만점이다.
아영면 흥부마을에서 다양한 가격대로 흥부드림 기름세트(참기름, 들기름, 생들기름) 3종과 청정 지리산에서 채취한 야생화꿀과 아카시아꿀도 추천상품이다.
사회적기업 지리산처럼의 생들기름 스틱세트는 오메가3가 풍부한 생들기름을 휴대하며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간편식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
지리산처럼에서 국내산 참깨 성분을 활용하여 개발한 바디스크럽과 로션, 마스크팩 3종으로 구성된 오일아리아세트도 있다.
이 제품은 국내 유수의 박람회와 해외에서 호평 받은 자연주의 비건화장품이어서 친환경제품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선물하기 좋다.
여기에 남원 대표 지역특화상품인 부각과 추어탕 상품도 준비돼있다.
남원김부각협동조합에서는 손맛을 살린 김부각과 다시마 부각, 통김부각으로 2만원~3만원대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유기인증 받은 지주식김과 다시마, 압착유채유와 직접 구운 황토소금을 활용한 만든 만큼,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에서는 100%국내산 미꾸라지와 미꾸리, 한식된장과 국내산 농산물로 정성스레 만든 미꾸리추어탕·남원추어탕 3종 세트를 판매한다. 레토르트 포장돼있는 만큼 가정에서 장기 보관이 가능하며, 초피가루도 별도로 곁들여져 보내지기 때문에 집에서도 남원의 전통 맛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상품문의는 남원시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으로 하면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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