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2022년 전북형 청년수당’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전북형 청년수당’은 취업 초기 청년의 낮은 임금을 보전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시범사업이 시작됐다.
이후 모집인원과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소득기준도 완화해 보다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모집인원은 87명이며, 오는 21일까지 전북형 청년수당 사이트(ttd.jb.go.kr)나 전북청년허브센터(www.jb2030.or.kr)로 신청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도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만18~39세 청년으로, 도내에 소재한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에서 1년 이상 정규직으로 종사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신용카드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원한다.
남원시 관계자는“전북형 청년수당은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인 만큼 지역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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