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2022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공모에 선정돼 일자리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중년(젊게 생활하는 중년)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신중년의 지역사회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경력이 단절된 경제활동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총 사업비 15억원(국비 7억5000만원)을 투입해 50대 이상 신중년의 경력을 활용한 일자리사업 참여자 66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지역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사업, 농업서비스 사업, 작은도서관 북코디 사업, 가가호호 생활 안전닥터 사업 등 4개 분야 사업이며 해당 분야에 관련된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사업장의 경우 사회적 경제기업, 남원시 출연·출자기관, 비영리법인·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일자리에 참여하고 싶은 신중년은 오는 10일, 사업장은 18일까지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또는 일자리경제과(063-620-633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시행으로 경력을 갖춘 신중년들이 자신의 경력과 능력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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