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전북도에서 실시한‘2021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남원시는 지방세 징수율(94.3%) 및 세수신장율,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실적, 공매 실적 등 8개 평가 항목을 합산한 종합 평가에서 받아 시상금 25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올 한해 코로나19 및 경기침체 등 지역경제 어려움을 감안해 압류 전 독려와 생계가 어려운 납세자에게는 체납세 분납제도를 제공했다.
특히 평가기간 중 하반기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고액·고질 체납자들에게는 소유부동산 및 채권 압류 등을 통한 체납처분과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해 집중 체납세를 징수했다.
시 관계자는 "납세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납세의무자인 시민 모두와 읍·면·동 및 시 세무담당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다"며 "내년에도 최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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