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전국 농기계 임대사업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1억 원을 확보했다.
남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임대사업소 인력 및 조직, 사업성과, 임대료 수준, 밭농업 기계화 촉진율, 수요자 임대 실적, 여성친화형 농기계교육, 농기계정책 적합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를 내년 6월말까지 50% 인하하고 있다.
고인배 기술센터소장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많다. 농기계 임대 사업 추진으로 농기계 구입의 부담을 경감시켜 영농비 절감과 영농편의를 증진시키고 있다"며 "앞으로 농기계 임대 사업소 운영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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