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예정인 숲정이마을 공유마당의 설계업체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당선작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외부환경과 안전한 접근환경과 계단식 옥외데크와 조경을 통해 숲정이마을이라는 특징을 살려 제안됐다.
총 사업비 6799백만원을 들여 연면적 2322㎡ 규모로 조성되는 숲정이마을 공유마당은 온가족센터와 협업해 설립될 예정이다.
해당 건물에는 마을카페, 작은도서관, 다목적소통공간, 공동육아 나눔터 등이 들어서며 전 연령을 아우르는 남원형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연내 설계가 시작돼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3년 준공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숲정이마을이라는 이름의 특징을 살리면서 주민의 편의를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건립되면 다양한 계층이 교류하는 남원의 공공문화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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