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6월말까지 농업기계임대료를 한시적으로 50% 감면을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차질 등 영농철 농촌 인력난 가중 및 적기 영농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고자 실시된다.
기술센터는 올해 농촌의 일손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했던 임대료 감면은 내년 30일까지 6개월간 연장한다.
관내 농업인은 누구나 임대농업기계 이용시 1일 임대료 50%를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으로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일부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관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4개소가 운영 중이며 농업기계 임대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농업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으로 인해 임대농업인이 증가 할수 있으므로 농업기계 임대시 사전 예약을 통해서 농업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예약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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