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농가 소득증대 및 농업의 부흥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2022년도 과수·특작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과수·특작 농가 소득 향상과 생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 사업들의 지침을 개정해 지원범위를 넓혔다.
고품질 포도 생산단지,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사과·복숭아 생단단지, 시설과수현대화, 과수농기계, 특용작물(인삼) 생산시설 현대화 등 12개 사업을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받는다.
기후변화에 대체작물 발굴 육성을 위해 신소득 아영대작물의 묘목, 자재까지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범위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읍면동 이장회의와 작목별 간담회를 통한 홍보와 SNS, 문자발송 등으로 해당 농가의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기울인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으로 농업농촌이 활성화 되고 농가들이 조금이나마 불편함 없이 영농에 종사 할 수 있길 바란다”며“다수의 농가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원예산업 육성을 위해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