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전북도에서 추진한 2021년 중간지원조직구축 지원사업 평가결과에서 13개 지자체 중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아 도비 1억 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시는 농촌활력증진 및 농촌관광활성화에 박차를 기할 방침이다.
중간지원조직(사단법인 남원시 농촌종합지원센터)은 마을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농촌환력화사업을 주도하는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전북도는 이달 11일 도 농촌종합지원센터에서 13개 지자체(전주 제외)가 모인 가운데 전문가 3명(농촌종합지원센터장 및 교수 2명)이 참여했다.
이후 21년 사업결과와 22년 사업계획서 평가를 진행해 시는 최상급인 S등급으로 선정돼 도비 1억 1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군별로는 S등급 2개소(남원·진안)를 비롯해 A등급 3개소(무주·장수·임실), B등급 4개소(정읍·김제·고창·부안), C등급 4개소(군산·익산·완주·순창)다.
사)남원시 농촌종합지원센터는 농촌 주민공동체 사업발굴, 주민역량강화, 과소화 마을 이음사업, 농촌관광콘텐츠 개발 및 홍보마케팅, 농촌관광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활력넘치는 마을 조성에 주력했다.
코로나19 여건에도 침체된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에 관심을 가지며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중간지원조직을 통해 주민이 주도돼 추진하는 소규모 마을프로그램 지원으로 농촌마을 주민중심의 활력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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