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12일 2020년 연동·신기·상귀·사매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한 13개 마을회관에 바른땅 인증 현판을 부착했다.
이 사업은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해 지적공부상 경계와 면적 등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100년 전 일제감정기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아울러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장기 국책사업(2012~2030년)이다.
바른땅 인증 현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 준공식을 갖지 않고 마을회관 출입구 등에 부착했으며, 지적재조사사업 완료마을 토지 이용증진과 가치상승으로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적재조사사업의 관심도 제고와 성과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권혜정 민원과장은“코로나19로 사업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겠지만 많은 시민이 지적재조사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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