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1일 농업인상생플랫폼에서 제26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갖고, 농림시책에 적극 호응하고 소득증대 및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우수농업인 4명에게 농업인대상을 시상했다.
올해 농업인대상 수상자는 식량작물 부문에 이남규(덕과면), 원예·과수·특작 부문에 지봉옥(아영면), 축산 및 임업부문에 유청열, 농촌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농촌종합지원센터 소한명 사무국장이 농업인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남원시농업단체협의회 박준호 직전회장, 운봉농협 서영교 조합장 등이 농업인 단체로부터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쌀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가래떡 나눔행사와 가래떡데이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이환주 시장은“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친목 도모의 장으로 열리는 농업인의 날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됨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올 한해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많이 어려웠지만 한마음으로 노력해 남원농업 선진화에 앞장서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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