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 온실에서 9일부터 6일간 국화분재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는 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시민모임 원예활동생활화연구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열 번째 열리고 있다.
또 전시회는 교육진행, 작품 활동 및 전시회 운영전반을 교육생들이 직접 수행하는 시민자율 행사라는 측면에서 남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회는 매년 공개된 장소에서 개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실 내 작업장에서 소규모로 열린다.
전시되는 작품은 연구회 회원 개인이 만든 석부작, 목부작 등 국화분재 160여점과 현애, 대륜 등 단체작품 160여점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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