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품목생산자조직 경쟁력 제고 시범사업의 하나로 남원시사과 품목별 연구모임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인월면 소재 사과 농가현장에서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3회 진행했으며, 충주시 한터농원 김종호 대표, 남원시 조아팜 김종완 대표가 함께했다.
교육은 10월 말 11월 초 사과재배기술과 당면영농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됐다. 화상병 약제 살포방법과 예방방법 등에 대한 이론과 전정가위, 전정 톱을 이용한 사과 수확 후 전정방법, 루페(돋보기)를 활용한 응애 등 병해충 예찰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드론활용 병해충 예방의 장단점과 겨울철 농약 안전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남원시 사과연구모임 허인성 대표는“코로나19로 인해 교육행사가 지연되고 사과 수확으로 바쁜 시기에 잘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병해충 예찰활동에 많은 도움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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