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감안해 각 부서별로 4인 이하 조를 편성해 진행되며, 읍·면·동의 경우 인접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권고했다.
이환주 시장은 오는 14일 공설시장과 용남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상인분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분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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