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마을기업협의회가 추석명절을 맞아 출시한‘행복꾸러미 선물세트’ 현장 판매가 7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이날 마련된 선물세트는 청정지역 지리산 인근 6개 마을기업에서 직접 채취하고 생산한 토종 특산품으로 구성됐다.
구성품목은 누운골 취나물, 웅치마을 곰재강정, 지리산황치골 누룽지, 지리산구절초 꽃차, 달오름 야콘한과, 흥부마을 들기름으로 제품의 시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업체에서 소포장으로 준비하고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남원시 마을기업협의회가 추석명절맞이 착한 소비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행복꾸러미세트를 준비한 마을기업협의회 뿐 아니라 (예비)사회적기업 7개소 업체의 대표상품 판매를 함께 진행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소비자가 선물세트를 직접 보고 주문할 수 있도록 현장판매 행사 이후 오는 10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제품 전시를 계속 진행하는 등 13일까지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기업(063-620-5638)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이환주 시장은“관내 마을기업이 생산한 양질의 제품으로 구성된 마을기업협의회와 선물세트, 행복꾸러미 출시를 축하한다”며“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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