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마을기업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행복꾸러미’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행복꾸러미’는 청정지역인 지리산 인근 6개 마을기업에서 직접 채취하고 생산한 농·특산물로, 누운골 취나물, 웅치마을 곰재강정, 지리산황치골 누룽지, 지리산구절초 꽃차, 달오름 야콘한과, 흥부드림 들기름 등으로 구성됐다. 환경을 생각해‘친환경박스’로 제작했다.
행복꾸러미 가격은 세트당 3만5000원이며, 택배비는 남원시에서 지원한다.
협의회는 25일부터 남원시청 1층 로비에서 행복꾸러미를 전시·홍보하고 있다.
행복꾸러미 주문접수는 9월 13일까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담당(063-620-5638)에게 문의하면 된다.
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지리산구절초영농조합 강병규 대표는 “행복꾸러미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들에게 행복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순엽 일자리경제과장은“4년째 접어든 행복꾸러미가 마을기업의 성장과 판로개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마을기업의 성장과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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