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2021년 하반기 친환경 전기차 및 전기굴착기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남원시는 올 하반기 32억8,5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전기승용차 50대와 전기화물차 80대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700만원, 전기화물차는 소형 기준 2,5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전기굴착기 보급을 위한 예산 2억8,000만원도 추가 확보됐다. 이에 따라 모두 14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남원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남원시에 소재한 법인 등이 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조금 지원 희망자는 제조 및 판매 대리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친환경 전기차 및 전기굴착기 민간 보급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