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대상은 하도감자작목반으로, 앞서 시행한 작업 단계별 위험요소 분석 및 개선 컨설팅을 통해 감자 정식과 수확 작업에서의 근골격계질환 위험도가 큰 것으로 분석되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교육이다.
조선대학교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 연구팀을 초빙하여 부위별 통증 예방 스트레칭 교육을 실시하였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여부 등을 철저히 체크하며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조택원 작목반장은“코로나 상황에서도 즐겁게 교육에 참여해준 반원들에게 감사하고, 부위별 통증 개선 스트레칭을 통해 농작업으로 피로해진 몸을 풀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서는 건강한 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몸소 깨달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자주적 건강관리를 실천하는 작목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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