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업인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2022년도 과수·특작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과수 및 특용작물 분야로 과종별 생산단지와 과수 농기계, 지역 특화품목, 신소득 약용작물 육성지원 사업, 저온피해 예방 지원사업 등이 대상이다.
시 기후 특성에 적합한 대체작물을 발굴 육성하고자 작목반과 농가의 의견을 반영해 아열대 작물인 만감류 재배 의향조사를 실시해 추진할 예정이다.
수요조사는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하며,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수요조사는 2022년도 과수·특작분야 예산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향후 2022년도 사업대상자 선정에 이용한다.
남원시 관계자는“이번 과수·특작분야 수요조사를 통해 과수특작 농가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다수의 농가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원예산업 육성을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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