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에서 식농학습농장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식농학습농장 시범사업은 농촌지역 식재료 가치 및 부가가치 확대를 통한 로컬 농산물 소비 증대와 침체된 농촌 경제 활성화 및 식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된 신규 사업이다.
기술센터는 식생활에 대한 품질을 높이고 치유하기 위해 올해 ‘식농학습농장육성’시범사업대상 총 1개소 2명(인월면 달오름 마을 황태상 위원장과, 권정희 농가맛집)을 선정, 5,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2명은 농촌체험, 미각교육, 요리체험을 연계한 단계별 프로그램 적용을 통해 요리에 대한 재미와 즐거움을 주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
황태상 위원장은 3가지(미각교육, 농사∙농촌체험, 요리체험)를 패키지로 제철에 생산된 농산물(감자, 옥수수 등)을 가지고 미각(오감)활동을 펼치고 그 해에 재배되고 있는 농산물 수확을 체험하며 그 농산물로 음식 요리를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농가맛집을 운영하고 있는 권정희 대표의 경우는 박과 야콘을 활용,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요리 음식개발 및 활성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흥수 생활기술 담당은“식농학습농장 운영과 함께 각종 생활개선회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꿈이 있고 살맛나는 남원농업 발전을 이뤄나겠다”면서“앞으로도 우리 기술센터에서는 생산을 기반으로 가공+치유(체험) 농업을 통해 6차 산업을 선도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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