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3일 특수스테인레스강 생산의 재료가 되는 페로티타늄 생산업체인 ㈜리플러스코리아(대표 김강민)와 남원일반산업단지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페로티타늄을 생산하는 유망기업인 ㈜리플러스코리아는 남원일반산업단지 내 7,635㎡ 부지에 63억원을 투자해 31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페로티타늄은 티타늄과 철을 용융해 만든 소재로, 특수스테인리스강 생산에 필요한 중요 원자재다. 항공, 우주, 해양, 전력·화학플랜트 산업 등에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불황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일반산업단지 잔여부지에 대한 조기 분양을 위해 현재 협상중인 기업들을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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